서울시, 시내 신천지 교회시설 170곳 중 163곳 폐쇄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시내 신천지예수교 시설 170곳 중 163곳을 폐쇄했다고 23일 밝혔다. 폐쇄된 시설에선 서울시 주도로 방역이 실시됐다.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교회와 부속기관 목록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자치구와 합동 점검을 벌여 23일 오후 3시 기준 163곳을 폐쇄하고 방역을 마쳤다. 나머지 7곳은 신천지 시설이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다른 시설로 전용 중인 곳으로 시가 점검을 벌인 뒤 방역 여부를 확인 중이다.
서울에서 신천지 시설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노원구로 24곳에 달했다. 이어 서대문구 13곳, 동작구 12곳, 강서 10곳 순이었다.
서울시는 이밖에 신천지 위치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된 158곳과 개신교 총회 제보 162곳, 시민이 제보한 20곳도 입수한 목록과 중복 여부를 확인한 뒤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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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1일 "감염병 관련법에 따라 서울 소재 신천지 교회에 대해 폐쇄조치를 한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매개로 지목된 신천지 교회시설에 대해 점검을 예고한 바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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