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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정세균 담화 자화자찬뿐…'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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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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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중요한 내용은 빠지고 자화자찬뿐인 담화라며 비판했다.


이창수 통합당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정작 중요한 '어떻게 하겠다'가 빠진 대국민 담화였다"며 "국민들이 기대했던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위기단계 격상'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 초기대응실패에 대한 사과는 없었고,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자화자찬만 늘어놓았다"며 "오늘 하루만 확진자가 229명이나 늘어났고, 세 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대한민국에 안전지대는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담화에서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기민하게 대응하라'라던 국무총리, '신속하고 비상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던 국무총리는 보이지 않았다"며 "속도전을 이야기하면서도 늑장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 믿어달라면서도 정작 국민들이 원하는 강력한 대책은 외면하는 정부 덕에 국민들은 더욱 불안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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