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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관련 "한미연합훈련 취소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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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대변인 밝혀

한국에 순환 배치되는 미국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제2전투여단(단검 여단)이 한국에 도착했다. 미8군사령부가 지난 13일 "순환배치 기갑여단 전투단이 한국에 도착하기 시작하면서 궤도 차량과 기타 장비가 이번 주 광양항으로 반입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미8군 제공>

한국에 순환 배치되는 미국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제2전투여단(단검 여단)이 한국에 도착했다. 미8군사령부가 지난 13일 "순환배치 기갑여단 전투단이 한국에 도착하기 시작하면서 궤도 차량과 기타 장비가 이번 주 광양항으로 반입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미8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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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내달 진행될 한미연합군사훈련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연합군사훈련을 취소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이스트번 국방부 대변인은 한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취소할 가능성을 묻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편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주한미군이 코로나19 위험 단계를 격상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장병들의 대구 방문도 금지됐다.


20일 주한미군 페이스북에 따르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전날 대구 코로나19 발병으로부터 군 전력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예방조치를 시행했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완료할 때까지 주한미군 장병과 시설의 위험 단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한다고 설명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대구지역 근무하는 군인과 가족, 군무원에 대한 복지가 최우선 과업이 됐다"며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적 조치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역학조사 종료 때까지 이달 9일부터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모든 주한미군 장병이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된다. 가족이나 군무원들도 격리 조치가 권고됐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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