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이발소를 방문해 운영자와 인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이발소를 방문해 운영자와 인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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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상인들의 표심을 호소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5분께부터 낙원동 이발관 골목을 시작으로 음식점, 이발관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다.

미래통합당 당색인 해피핑크 점퍼를 입고 등장한 황 대표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수고 많으십니다", "건강하십쇼" 등의 말을 건넸다.


이후 황 대표가 과일 가게, 야채 가게 등을 방문해 "요즘 가게에 손님들이 있냐"며 전반적인 경기에 대해 묻자 상인들은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특히 한 과일가게 상인이 "지역경제가 너무 안 좋다"고 하자 황 대표는 "지역경제가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의식한 듯 돌아다니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한 시민이 악수를 청하자 황 대표는 "악수는 하지 말라고 해서 마음만 전하겠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후 황 대표는 한 이발관에 들어가 이발사와 손님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말을 건네기도 했다. 황 대표는 이발사에게 "낙원동 이발관 골목의 명성대로 잘 되길 바란다"고 했다.

4·15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낙원동 일대를 찾아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4·15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낙원동 일대를 찾아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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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발관에서 나온 후 기자들과 만나 "이발관, 악기상으로 유명한 낙원상가가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살펴보러 왔다. 몇 분의 말씀을 들었는데 '낙원상가가 옛날 낙원상가가 아니다'라며 무너져가고 있다고 걱정하시더라"며 "어떻게 하면 낙원상가와 종로 경제를 살릴 수 있을지, 또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또 황 대표는 종로구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것에 대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덜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와도 협조할 것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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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언급한 추가경정예산(추경) 문제에 대해서는 "적합하고 동일하게, 필요한 곳을 위한 추경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추경은 경제, 민생을 살리는 데 도움 되도록 써야 한다"고 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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