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가 속한 중국 후베이성에서 하루 동안 확진자 2618명, 사망자 91명이 추가됐다.
10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0시 현재 후베이성에서 2618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우한시가 1921명으로 가장 많고 황강시(115명), 샤오간시(105명), 어저우시(89명) 순이다.
추가 사망자는 91명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우한시가 73명으로 사망자 발생이 가장 많다.
지금까지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 판정을 받은 확진 환자 수는 누적 기준 2만9631명이다. 누적 퇴원자 수는 1795명이며 사망자는 87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률은 2.94%다.
현재 2만2160명의 확진 환자가 후베이성 안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4269명은 중증, 1236명은 위독 중증 환자로 분류돼 있다. 의심환자 수는 1만8438명, 밀접접촉자 수는 13만2555명이며 이 가운데 7만3127명이 의학 관찰 상태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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