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영입…"사회통합에 큰 역할할 것"(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이 4·15 인재영입 대상자로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7일 발표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 전 관장 환영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윤 전 관장은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위원, 독립기념관 이사를 거쳐 현재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은 "누구보다 활발한 보훈 활동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온 인물"이라고 말했다.
윤 전 관장은 지난해 박찬주 전 육군대장과 함께 인재영입 대상에 올랐다가 '박찬주 논란'이 거세지자 발표시점을 미룬 바 있다.
윤 전 관장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며 "독립운동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립운동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분열과 대립을 넘어서 국민이 하나가 되는 대통합일 것이다. 한갓 구호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실천으로서 평등과 공정,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윤 전 관장에게 꽃다발과 무궁화 스카프를 전달한 후, 환영사를 통해 능력있는 인재 영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전 관장은 일제 탄압으로 침체된 독립운동에 불을 지피신 윤 의사의 장손녀로, 국민 통합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해오셨다"며 "앞으로 우리 당이 독립운동가 등 보훈과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는데 윤 전 관장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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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 세대갈등, 이념갈등, 계층갈등, 지역갈등 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앞으로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미지보다는 능력과 자질을 보고 인재를 데려오는 노력을 계속하고, 앞으로도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제역할을 할수 있는 역량있는 리더를 모셔오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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