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20학년도 1학기 개강 2주 연기
내달 2일에서 16일로 변경…졸업식·입학식도 취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내달 2일에서 16일로 2주 연기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이와 함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과 졸업식, 입학식도 취소됐다.
조선대는 지난달부터 부총장을 본부장으로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총괄본부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실무자 회의를 통해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달 중 출국 예정이었던 중국 교환학생 파견과 우즈베키스탄 문화탐방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연기했다.
방학기간 자국을 방문하고 입국한 중국 유학생들을 격리 기숙사로 지정된 ‘그린빌리지’에 격리하고, 건강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격리기간 동안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이 확실해지면 1학기 강의에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일 도서관과 학생회관을 비롯한 전체 학교시설 곳곳을 소독·방역하며, 소독제, 적외선체온계 등을 시설 곳곳에 배치하고, 필요 시 일회용 마스크도 배포할 계획이다.
조선대는 학사일정 변경사항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대응 현황, 협조 등을 요청하는 총장 명의의 서신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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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학 홈페이지나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추후 학과별 수강신청 안내 등도 상황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에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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