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서 외국인 승객 태운 관광버스 기사 운전 도중 의식 잃고 숨져
[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인천대교에서 대만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 기사가 운전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대교 송도 방향 8.6㎞ 지점에서 관광버스를 몰던 운전기사 A(75)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씨는 한국인 가이드 B(46)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1차로를 달리던 버스는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함께 타고 있던 B 씨가 차량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중앙 가드레일을 부딪치고 멈춰 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대만인 관광객 17명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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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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