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수도검침 단말기' 보급 완료
1인당 3000건 검침 업무 수행

수도계량기를 검침 중인 수도검침원 (제공=서울시)

수도계량기를 검침 중인 수도검침원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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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수도계량기를 점검하는 수도검침원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경우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알리는 경보 시스템을 탑재한 단말기를 보급했다.


시는 4일 자동경보음과 위치정보 문자전송 기능을 갖춘 신형 '휴대용 수도검침 단말기'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를 점검하는 수도검침원은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다. 수도계량기가 건물 밖이나 차도 한 가운데 맨홀 밑, 지하 2~3m 깊이에 설치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신형 단말기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주변에서 들을 수 있도록 자동경보음이 울리고 관리자에게 위치 정보가 담긴 문자가 전송돼 구조 요청도 신속하게 이뤄진다. 검침원이 검침 전 단말기에 경보 예약 시간을 설정하고 검침 후 예약을 해제하는 방식이다. 예약 시간이 끝날 때까지 해제하지 못 하면 자동 경보가 울린다.

서울시내 수도 계량기는 218만개로 이중 95.5%를 수도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검침한다. 수도검침원 348명이 1인당 한 달 평균 3000건의 검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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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수도 검침용 단말기는 현장의 검침원들이 직접 건의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 검침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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