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대 최고…"내수경기 침체 영향"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전국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4일 이같이 밝히며 "내수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상가 시장의 얼어붙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11.7%였다. 연구소는 "분기별 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내수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최근 소셜커머스, 배달 애플리케이션, 중고물품 앱 등의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국적으로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가의 폐점이 늘고, 공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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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상가의 공실은 증가했지만, 임대료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시장의 좋지 않은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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