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용량 5배 확대 추진…"시장 규모 더 확대될 것"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일렉트릭은 3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건설과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신재생 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신사업 ▲스마트 전력시스템 ▲국내 신재생 변전소 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현대일렉트릭은 현대건설과 신재생 발전 사업개발,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력 솔루션 설계를 공동으로 진행, 사업모델을 수립하게 된다. 또 양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공공건물에 적용을 목표로 스마트 전력간선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데도 협력한다. 이밖에도 양사는 향후 국내 신송전(70㎸급) 변전소 사업에도 공동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정부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재생에너지 2030'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2016년 13.3GW에서 2030년 63.8GW까지 5배 가량 늘릴 계획인 만큼, 향후 관련 시장 규모는 크게 확대 것이라는 게 양사의 분석이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신재생 에너지원에 대한 전력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민간 건설사와 전력에너지솔루션 업체가 선제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협력을 확대해 신재생 및 스마트 전력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AD

현대건설 관계자도 "현대건설과 현대일렉트릭의 장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양사간 신재생 및 스마트전력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