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PGA머천다이즈쇼에 출시된 모션 캡처링 스마트 슈트와 푸시 카트, 벙커 레이크(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골프다이제스트

2020 PGA머천다이즈쇼에 출시된 모션 캡처링 스마트 슈트와 푸시 카트, 벙커 레이크(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골프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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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상에 이런 골프용품이 있다니?"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린 PGA머천다이즈쇼(PGA Merchandise Show)가 바로 지구촌 최대 골프용품쇼다. 전 세계 골프용품 메이커들이 신모델들을 출품해 2020년 시장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역시 80개국 1200개 이상의 업체가 아이디어 상품을 쏟아냈고, 무려 4만여명이 참관했다. 이색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모션 캡처링 스마트 슈트(motion-capturing smart suit)다. 18개의 전자장비가 플레이어의 스윙을 3D로 분석하는 웨어다. 특수 제작한 옷만 입으면 손쉽게 완벽한 스윙을 완성할 수 있다. 스윙을 하면 디지털 코칭 애플리케이션(digital coaching application)으로 곧바로 전송된다. 이 정보를 스윙 코치에게 보여줄 수 있다. 피드백과 티칭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모양의 벙커 레이크(The most unique bunker rake we've seen)가 등장했다. 브러시가 없는 페인트 롤러(it looks like a paint roller without the brush attached)처럼 생겼다.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한 번만 굴리면 모래 발자국이 싹 사라진다. 젖어있는 벙커를 정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프로 대회 전문 캐디 보다 벙커를 잘 고를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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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플 디자이너가 제작한 새로운 푸시 카트(A new push cart from a former Apple designer)는 혼자 끌고 다니며 플레이하기 편하다. 무엇보다 트렁크에 손쉽게 접어 넣을 수 있는 기능이 돋보인다. 이밖에 A.I. 테크롤로지가 들어간 스윙 분석기, 블루투스 스피커와 GPS 기능을 결합한 거리측정기,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레인 재킷, 고도와 온도, 습도 등 모든 요소를 계산하는 인공 지능 기반의 GPS 등이 시선을 끌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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