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 1339 콜센터 방문…"상담체계 확대·개편, 선제적 대응"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과 관련해 국민들의 응대 창구인 서울 영등포구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방문, 업무설명을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대응현장인 서울 영등포구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339 콜센터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문의가 폭주함에 따라 기존 19명에서 이날 기준으로 88명 늘려 총 126명이 상담을 받고 있다. 이달부터 상담인원을 188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관기관인 건강보험공단 129 콜센터까지 포함해 총 390명 수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는 12명,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격리돼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7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환자 12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격리돼 치료 중이다. 이날까지 집계된 확진 환자의 접촉자는 465명이다. 8번째부터 12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파악 중이어서 향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정 총리는 우선 박혜미 1339 콜센터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 상담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상담인력 확충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1339 콜센터는 국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라며 "감염증 조기발견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청 총리는 이어 "상담에 신속히 응대할 수 있도록 상담원을 충원하는 등 상담체계를 확대·개편한 것이 감염증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규 상담원에 대해서는 숙련된 상담원과 질병관리본부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 등이 지속해서 교육해 전문성을 높여달라"며 "감염증의 차단을 위해서는 1339 콜센터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역보건소 등 방역체계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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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끝으로 "현장 상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응대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금 이 상황을 이겨나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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