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 나와…우한 방문후 감염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이 미국에서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환자가 나왔다.
1일 CNBCㆍA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 사는 한 성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7번째 환자가 나왔다고 확인했다.
이 남성은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지난달 24일 미국으로 돌아온 뒤 자가 격리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보건당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사례가 확인돼 우려가 커 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이번 단일 사례가 일반 대중의 (감염)위험에 변화를 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의 7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 질병과 관련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날 나왔다.
미국 보건당국 관계자는 "우리는 신종 코로나가 다음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인 것처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에서 2명, 애리조나주에서 1명, 워싱턴주에서1명, 일리노이주에서 2명 등 모두 6명의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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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가 1만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5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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