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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페렴)에 대해 국제적 비상사태(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를 선포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중국 전역에 대해 여행가지 말 것을 권고하는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여행 권고문에서 "여행자들은 사전 공지 없이 발효될 수 있는 여행 제한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줄거나 중단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 있는 미국인들은 민간 교통 수단을 통해 중국 출국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또 중국에 출장간 미 공무원들은 필수적인 업무가 아니면 코로나바이러스를 고려해 출장을 연기하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날 중국 전역에 대해 4단계 여행경보 중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했다. 앞서 지난 27일 중국 후베이성에 대해서만 4단계를 발령하고 중국 전역은 3단계를 적용했지만 사망자가 급증하고 WHO가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중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도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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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31일 중국에 대해 4단계 여행 경보 중 2단계를 발령하면서 "긴급하거나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앞서 일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한 후베이성에 대해서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하며 여행 금지를 권고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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