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대통령 직속 코로나바이러스 TF 구성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직속으로 꾸렸다.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 TF의 구성을 발표했으며 TF 소속원들이 지난 27일부터 날마다 회의를 가져왔다"고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전 트윗에서 "모든 관계기관으로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언급하는 등 백악관이 주도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이 진행중이라는 정황은 있었지만 이날 성명을 통해 TF회의가 열리고 있음이 공식 확인됐다.
성명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직접 TF 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총괄 및 진행 상황에 대한 대통령보고 등의 임무를 맡겼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미국민의 감염 위험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면서도 "모든 관계기관이 지속해서 진행 상황을 모니터하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을 받은 미국인은 5명에서 늘어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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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는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하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업무를 조율을 맡는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NSC 보좌관, 매슈 포틴저 백악관 NSC 부보좌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토안전부, 교통부 등 인사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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