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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일본정부의 두번째 전세기를 타고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우한 체류 일본인 중 14명이 발열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정부는 이들을 도쿄도 내 4개 병원으로 나눠 이송, 치료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NHK에 의하면 30일 오전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두번째 전세기를 타고 일본으로 돌아온 우한 체류 일본인 210명 중 14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발열증상을 보인 14명을 도쿄도 내 4개 병원에 분할, 이송 조치한다고 밝혔다.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바이러스 검사를 받는 의료기관으로 이동했다.

앞서 이날 1차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206명의 우한 체류 일본인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들 중 2명이 무증상 확진자로 알려졌다. 이들 3명이 추가되면서 일본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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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2차 귀국자들을 일시적으로 격리할 수용시설로 도쿄도 후추시에 있는 경찰대학교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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