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폭 더 넓히는 국민참여예산…"이슈선정도 국민이"
문제해결형 이슈선정 앙케이트 실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기획재정부가 국민 주도의 사업 발굴과 예산 편성을 위해 추진하는 국민참여예산과 관련, 국민의 참여폭을 더 넓힌다. 지난해에는 정부가 우선적으로 특정 이슈를 자체 선정했지만, 올해에는 이 단계에서부터 국민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30일 기획재정부는 올해의 문제해결형 국민참여방식 운영을 위한 주제선정 앙케이트를 다음달 1일부터 한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제도 시범도입과 시간여건으로 ▲청년 희망사다리 복원 ▲아동보육지원 ▲중기·소상공인·자영업자 행복한 일터 구축 등 3가지 이슈를 자체선정한 바 있지만, 올해에는 홈페이지에서 앙케이트를 진행한다. 정부가 제시한 10개 이슈 중 선호하는 이슈에 투표하고, 이와 함께 국민이 생각하는 중요 이슈도 직접 제안하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가 제안하는 후보 이슈 10개는 ▲지역형 일자리 ▲지역관광 활성화 ▲콘텐츠 산업 육성 ▲DNA(Data, Network, AI) ▲첨단분야를 선도하는 혁신인재 육성 ▲고령자·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기회 평등 ▲성범죄 대응 ▲1인 가구 증가 대응 ▲자살예방 등이다.
투표기간이 끝나면 국민 제안 이슈에 대한 공감대 형성여부와 정책적 시급성 등을 감안해 5개 내외 이슈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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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선정되면 향후 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토론을 진행, 관련 대응방안을 만들고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 사업제안자,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거쳐 부처별 예산요구안에 반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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