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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르신 일자리 사업’ 매년 15%씩 확대

최종수정 2020.01.30 06:32 기사입력 2020.01.3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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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사업 1705명 참여하는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 22년까지 매년 15%씩 확대 계획...경로당 지원 강화, 의료·건강지원 확대 등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 높아져...일자리·여가·건강을 핵심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 함께

중랑구 ‘어르신 일자리 사업’ 매년 15%씩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일자리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랑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약 16%를 차지해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수는 9위이고 기초연금수급률은 3위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도 많은 편이다.


이에 중랑구는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경로당 지원 강화 ▲의료ㆍ건강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 등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이 중 만 65세 이상 기초연급 수급자에게 사회 참여와 생활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232명이 늘어난 170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22년까지 매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15%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자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분야로는 주로 ▲건강한 어르신이 독거 어르신 등을 돌보는 ‘노노(老老)케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도와주는 ‘스쿨존교통지도’ ▲‘청소관리관’ 등 공공서비스 중심의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에 기했다.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도 지원을 강화했다. 이용인원과 면적에 따라 개소당 월 38만 원부터 54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는 경로당 운영비는 21년까지 지원 금액을 5만원 더 늘릴 계획이다. 연로한 어르신들의 중식 준비를 도와주는 ‘중식 도우미’는 지난해에 비해 106명 늘어난 217명을 지원한다.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청소 도우미’는 86명을 지원해 전년 대비 42명 늘어났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의료·건강지원도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신내2동으로 이전한 ‘치매안심센터’에 더해 면목동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면목4동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진, 치매예방 교육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포함되기도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시행하여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욕구에 맞는 통합·맞춤형 서비스로 편안한 노후를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어르신복지과(☎2094-1550)로, 치매안심센터 관련 사항은 건강증진과(☎2094-086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어르신 복지 사업으로 지난 시간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 어르신복지과(☎2094-156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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