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무안면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나 주택 밖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밀양시 무안면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나 주택 밖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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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26일 오전 4시28분께 경남 밀양시 무안면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인근 주민이 "누군가 주택에 불을 지르는 것 같다"며 119로 신고했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다. 현장에서는 거주자인 A(7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로 함께 살던 A 씨의 아들 B 씨(43)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당시 B 씨는 손에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했지만, 반항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아버지 유품을 태우는 과정에서 실수로 집으로 번졌으며, 모친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와 A 씨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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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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