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IT주가 연초 증시 강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IT주의 주도력이 얼마나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IT 섹터의 상승 흐름이 연초 더욱 가속화되면서 주도력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고민도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미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5,500 전일대비 11,500 등락률 +4.05% 거래량 10,699,438 전일가 284,000 2026.05.14 09:23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66,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0.51% 거래량 1,406,771 전일가 1,976,000 2026.05.14 09:23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두 종목의 시총 비중이 코스피 대비 30%를 상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시총 비중의 정체는 섹터 이익 전망치 개선세가 일단락되는 상황 하에서 발생한다"면서 "적어도 가시적인 관점에서는 회복 구간의 초반부로 간주할 수 있는 위치"라고 덧붙였다.

미국 제조업 상황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 제고 사이클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지난 주 미국 필라델피아와 뉴욕의 제조업 지수가 모두 컨센서스와 전월치를 상회하는 등 미국 제조업 지수가 무역분쟁 등으로 상당기간 하락 구간을 진행한 끝에 변곡점을 형성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한국의 반도체 제고 사이클의 추가 개선을 이끌어 주는 요인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다시 국내 IT 섹터의 이익 전망치 개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소재"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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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기업들의 투자 회복도 기대 요인이다. 조 연구원은 "미국 IT, 통신·커뮤니케이션 섹터의 설비투자(CAPEX) 사이클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국내 반도체의 주요 수요처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이들 섹터의 투자 회복은 국내 IT섹터의 이익 사이클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나 기술적 관심에서의 부담감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IT섹터의 주도주 역할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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