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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배터리 오래 사용 꿀팁 "앱 꺼두고, 화면 밝기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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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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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시간 여행 도중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배터리가 부족해 난감했던 경우도 많다.


삼성SDI는 24일 명절을 맞아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사용하지 않는 기능, 앱 꺼두기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은 꺼두는 것이 좋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은 계속해서 그 기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백그라운드에서 일을 해야하는데 이부분을 멈춰두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여러 앱들을 설치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앱은 이 중 몇 개밖에 되지 않는다. 잘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그대로 스마트폰에 방치되곤 하는데 이들 중 일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실행돼 불필요한 배터리 낭비의 원인이 된다.

불필요한 앱은 삭제거나 가끔사용하는 앱이라면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하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 너무 어려우면 스마트폰의 저전력 모드를 실행해도 된다. 백그라운드에서의 앱 동작을 사용을 최소화 시켜 준다.


◆디스플레이 밝기 낮추기


요즘 최신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화면이 커지면서 그만큼 배터리 사용량 관리도 중요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소모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보통 화면의 밝기는 따로 설정해 두지 않고 '자동밝기'로 해두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밝기 조절 게이지를 수동으로 조절해 밝기를 조금 어둡게 해주면 좋다. '자동밝기' 모드에서도 평균 밝기를 낮출 수 있다. 또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밝기를 최저로 낮춰도 충분히 잘 보인다.

(자료 제공=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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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온도에 방치하지 않기


추운 겨울철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평소보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 배터리 내부의 화학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배터리 내부 저항이 증가되고 전압도 낮아져 사용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다.


온도가 떨어져서 전원이 갑자기 꺼졌을 때는 배터리를 잠시 몸속 따뜻한 곳에 품었다가 전원을 켜면 잠시라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 절전모드로 충전하면 빠른 충전 가능


휴대폰의 경우 통신과 디스플레이에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 모드로 통신을 차단하거나, 초절전 모드를 실행하거나 전원을 끄면 디스플레이에 소요되는 전력이 차단되어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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