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광양시와 해양수산부에 등재신청서 공동 제출
오는 6월 등재 목표…국내 하동 전통차 농업 등 4곳 지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경상남도 하동군이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군은 2018년 11월 해양수산부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손틀어업을 올해 6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손틀어업을 끝낸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손틀어업을 끝낸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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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4월 광양시와 공동으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용역에 착수하고 같은 해 7월부터 해양수산부 자문위원단과 하동·광양 자체 자문위원단 등 TF팀을 구성해 등재준비 작업을 벌여왔다.

군은 지난 16일 해양수산부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수세기에 걸쳐 발달하고 형성된 세계 중요 농어업지역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 2002년부터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전세계에 아시아·아프리카·남미·중동·유럽 등 5개 대륙 21개국에서 57곳이 등재돼 있다.


우리나라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하동 전통차 농업, 금산 전통인삼농업 등 4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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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제출한 등재신청서는 국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UN FAO에 넘어가고, 세계중요농업유산 담당자 및 기술위원의 서류평가와 현장 방문에 이어 세계중요농업유산 집행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등재여부가 결정된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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