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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일성레미콘 회장, 전남 94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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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억 원 기부 약정

장영철 일성레미콘 회장, 전남 94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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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올해 첫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16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에 따르면 전남 순천에서 일성레미콘을 운영하고 있는 장영철 회장이 5년간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순천에서는 지나 2017년 이후 3년 만에 9호 회원이 탄생했으며, 전남에서는 94번째 회원이다.


가입식에는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영철 일성레미콘㈜ 회장,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김송일 주영STS㈜ 회장, 전백철 현대자동차 호남상용지역본부장, 장성호 일성레미콘㈜ 사장, 장윤석 보성레미콘㈜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순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논의하던 중 지역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자년 새해 귀한 결심해주신 장영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상생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전남 사랑의열매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선행은 조용히 하는 것이지만 현재 저를 있게 해준 가족과 회사 임직원, 이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라면서 “나눔은 가장 위대한 유산이라 생각하고, 저의 작은 나눔이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져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성레미콘㈜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나눔에 참여해 전남공동모금회에 175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적장애인 지원 및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순천시 다자녀 가정 돕기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장 회장은 1988년 8월 일성레미콘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전남동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연왕새마을금고 이사장, 순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순천경찰서 선진질서추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 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 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 완납을 약정하면 회원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현재(10일 기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2264명이며, 전남지역에는 2011년 1호 회원가입을 시작으로 총 94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전남에서는 직종별로는 기업인이 45명으로(47.9%)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전문직의사가 21명(22.3%) 순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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