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얻으려 중국 기업 인수 활동 지시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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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미국과 중국이 15일 1단계 무역 합의문에 최종 서명할 예정인 가운데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중국이 기업 비밀을 침해하거나 훔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처벌을 약속했다"고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NYT는 또 "중 당국이 민감한 외국 기술을 얻으려 중국 기업에 인수 활동을 지시하는 것도 삼가기로 했다"면서 "여기에는 중 국영 기업의 미국 이익에 반하는 인수 활동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합의문에는 중국이 외국 기업의 자국에 진출할 때 기술 이전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 당국자들은 중국이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이런 수법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다.

합의문 전문은 서명이 이뤄진 뒤 공개된다. 미중 간 무역 합의문은 2018년 7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첫 관세 난타전을 시작한 지 약 1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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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각에선 합의 사항 이행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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