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통일부 등 정부 혁신 추진 성과 '미흡'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43개 중앙행정기관 평가 결과 발표
진영 장관 "국민 생활 속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할 것"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행정안전부가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정부 혁신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했는지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중심의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현장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가 방법은 현장과 온라인 평가로 다양화 했다.
우수기관으로는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미흡한 기관은 통일부, 여성가족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이었다.
올해 주요 성과로 중앙행정기관은 5개 중점 개선분야(아동보호, 장애인, 독거노인, 복지 위기가구, 학교 밖 청소년)를 중심으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환경·안전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국민 참여가 확대되고 기관 간 협업도 성과를 보였다. 임신·출산·사망 등 생애주기별 주요시기에 따른 통합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의 공공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미흡기관의 경우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운영 성과가 저조했고 상대적으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교육과 학습활동 등 혁신역량 부문 성적이 미흡했다. 또 적극행정, 국민체감도 부문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결과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업무평가에 반영되고 혁신 추진 성과가 탁월한 기관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 포상금, 우수기관 인증마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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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장관은 "앞으로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평가 전반에 걸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적극적이고 공정한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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