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올해 CES서 한국관 운영…韓기업 기술 홍보 지원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KOTRA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함께 이달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KOTRA는 창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공동으로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총 95개 한국기업이 미래기술을 선보이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올해는 95개사 중 67개사가 유레카관에 포함됐다. 유레카관은 스타트업 중심으로 개발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제품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지역·기관 간 구분을 없앤 결과 전년도 36개사에서 67개사로 기업 수가 대폭 늘었다. 또한 9개 품목별로 테마관을 마련하는 등 한국관 짜임새를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을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바이어와 참관객을 상대로 선보인다. 올해 CES는 세계 165개국에서 약 4600개 기업이 참가하며 관람인원만 17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가전협회는 매년 CES 참가기업 중 첨단기술 신제품에 대해 혁신상을 시상하고 있다. 삼성, LG 등 대기업은 물론 한국관 중소·중견기업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링크페이스(대표 임경수)는 아동용 난청 예방 헤드폰으로, 코너스(대표 김동오)는 총성인지기반 지능형 대응시스템, 마이크로시스템(대표 정상국)은 자동차 및 IoT센서로 수상했다.
한편 KOTRA는 이번 박람회에서 내실을 기하기 위해 북미·중남미 등 인근지 무역관과 협력해 바이어를 공동으로 유치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페이스북, 버라이즌, 포드, 아마존, 퀄컴, HP 등 유력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관 참가기업과 상담을 주선한다.
프리미엄 홍보관도 조성해 40여개 한국관 참가기업의 대규모 시연 활동도 벌인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현지기업과 우리 기업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권평오 KOTRA 사장은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박람회인 CES 2020는 기술 트렌드와 미래 비즈니스를 예측할 수 있는 큰 마당"이라며 "우리 혁신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뽐내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