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책실장,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부동산 안정, 정부 물러서지 않을 것"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부동산에 대한 정부 정책의 기본은 대출 문제, 세금 문제, 공급 문제, 임대 문제 등 모든 제도적 요소들을 다 메뉴판 위에 올려놓고 필요한 때 필요한 결정을 전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부동산 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실장은 "그런 부분에서 12월16일 대책이 한 부분이었고, 필요하면 앞으로도 메뉴판 위에 올라와 있는 모든 정책 수단들을 풀 가동을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란 부분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실장은 "정책 수단은 한정이 되어 있는데 모든 정책 목표를 다 충족할 수는 없는 것이고, 결국 우선순위를 선택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안정은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있다. 필요하면 모든 정책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문호남 기자 munonam@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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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대통령께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 이라는 단어까지 쓰셨다"면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에 있는 분들의 기대, 익스펙테이션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정부가 물러서지 않을 거라고 하는 메시지를 끊임 없이 던지고 필요한 정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핀셋으로 필요한 부분에 관해 전격적으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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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예를 들면 어제 금융위원장께서도 증권사 사장분들을 만나서 말씀하신 것이 있어요. 지금까지 주로 대출 규제는 집을 사시는 분들에 대한 대출을 문제 삼았는데, 어제 금융위원장께서 건설업계에 자금을 공급하는 그쪽의 문제에 대해서도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하셨다. 필요하면 모든 걸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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