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 벗은 '지금감' 박봄 "2NE1 재결합하고 싶어"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복면가왕'에서 매력적인 음색을 보여준 '지금 감'이 가수 박봄으로 밝혀졌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지금 감'은 2라운드에서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를 선곡해 '레몬' 에이프릴 이나은을 이기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금 감'은 3라운드에서 서지원의 '또 다른 시작'을 불러 '브루스 리' 그룹 MTOM 출신 최정환에게 56대 43으로 아깝게 패했다. 이어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지금 감'의 목소리 주인공은 바로 그룹 2NE1 출신 박봄이었다.
MC 김성주의 "사람들이 본인 목소리를 바로 알아볼 거냐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박봄은 "제가 좀 다르게 불렀는데도 아시는 것 같아서 두근두근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봄은 "매주 일요일 아버지가 '복면가왕'을 눈물 흘리며 즐겨 보신다"며 "아빠 복면가왕 나왔어"라고 어색하게 인사를 전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8년 만에 솔로 무대에 선 박봄은 "역시 조금 많이 어렵기도 했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그동안 혼자서 생각할 것도 많고 반성할 것도 있어서"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박봄은 "2NE1 네 명이 잘 만나고 있기도 하고, 기회가 되면 재결합하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드디어 내 꿈이 이루어졌다"며 고 서지원의 노래를 선곡한 배경을 다시 한번 전했다.
그는 "내가 꼭 가수가 된다면 서지원 오빠 노래를 무대에서나 앨범에 리메이크하겠다고 나 자신에게 약속했다" 며"복면가왕 에서 기회를 주셔서 부르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살아계셨으면 많이 좋아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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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봄은 지난 2009년 아이돌 그룹 2NE1의 멤버로 데뷔한 박봄은 2017년 1월 싱글앨범 '안녕'을 끝으로 2NE1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싱글 앨범 '스프링'과 미니 앨범 '리:블루 로즈'(re:BLUE ROSE)와 싱글 '첫눈'을 발매하는 등 꾸준히 솔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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