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신임 광주청장 “‘제복 입은 시민’ 신뢰 쌓을 것”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이라는 경찰정신은 우리 경찰의 목표이자 가치다.”
최관호 제16대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은 31일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신임 청장은 “치안 행정 전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찰과 지역 공동체가 치안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때 비로소 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며 “치안은 사회 인프라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야 하고 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계적이고 확일적인 법 집행에서 벗어나 세심과 정성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바르고 공정하며 유연한 법 집행으로 사회를 정의롭고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12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광주경찰의 구체적인 방향도 강조했다.
그는 “지휘관과 지방청의 역할도 분명히 해 명확한 지침에 수반된 존중과 배려로 현장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내가 먼저 실천해 뒤에서 밀어주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최 청장은 광주 숭일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찰 행정학과와 동대학원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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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1년 간부 후보 39기로 임관해 광주청 경비교통과장, 광주청 1부장, 전북청 2부장, 전남경찰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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