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효과, 황량한 보행자도로에 초록빛 볼거리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양산시는 물금 양우내안애 아파트(가촌리 1271-2번지)~가양초등학교 사이 보행자도로 구간에 총연장 1.6km에 달하는 명품가로수 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원(국비 2억원, 도비 6000만원, 시비 1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양산시는 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벚나무, 느티나무 등 큰 나무와 수국, 꽃댕강, 바늘꽃 등 초화류 7종을 심었다.
보행자와 자전거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보도와 자전거도로의 경계에 화단을 설치했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일부 구간에 조명시설도 마련했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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