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지난 10일 오후 졸업여행을 위해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을 찾은 울산 한 교회의 6학년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비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25일 기상청은 "내일(26일)은 전국이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충청도와 남부 지방은 새벽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빗방울이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8도 △전주 2도 △광주 4도 △청주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전주 6도 △광주 7도 △청주 4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 지방 기온은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강풍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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