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ICT 수출 21.8%↓…13개월 연속 감소세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1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디스플레이의 부진으로 13개월째 감소했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ICT 수출액은 14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1.8% 하락했다.
ICT 수출은 지난해 11월(-1.7%) 이후 12월(-10.1%), 올해 1월(-18.4%), 2월(-19.2%), 3월(-16.4%), 4월(-10.7%), 5월(-22.6%), 6월(-22.5%), 7월(-21.8%), 8월(-24.5%), 9월(-22.1%), 10월(-23.3%) 등으로 1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메모리반도체 단가하락과 시스템반도체 수요 둔화 등으로 74억8000만 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디스플레이(17억1000만 달러·-25.0%)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요 정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단가 하락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반면 휴대폰 부붐품(6억8000만 달러·15.9%), TV(2억 달러·16.2%, 부분품 포함), 컴퓨터 및 주변기기(10억 달러·22.4%) 등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홍콩을 포함한 중국(71억4000만 달러), 베트남(21억 달러), 미국(15억7000만 달러)은 각각 21.0%, 22.2%, 22.5% 감소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지난달 수입은 90억9000만 달러로, 수지는 52억2000만 달러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