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오는 2021년까지 조치원에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를 조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도리는 조치원 대표 과일 복숭아 ‘도(桃)’와 배나무 '리(梨)‘를 모아 만든 말로 공원이 들어설 조치원 신흥리 일원에 복숭아와 배 과수원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름 붙여졌다.

시는 이 공원을 조치원 청춘공원 안에 조성할 예정이다. 공원 조성에 투입될 예산을 188억 원(국비 50억 원 포함)으로 공원 부지에는 복숭아를 담는 나무 상자를 형상화 한 도도리 체험관, 공연장, 발광다이오드(LED) 초화원, 야외 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도도리파크 안에 가족단위 이용객이 1년 단위로 분양받아 복숭아와 배를 재배할 수 있는 과수 분양존을 설치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심의 현장체험학습, 주말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를 끌어 모은다는 것이 시의 전략이다.

시는 설계단계부터 지역 어린이가 참여하는 '디자인 캠프단'을 꾸려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 시설을 현장 요소요소에 반영하는 한편 관련 캐릭터도 개발했다고 부연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은 전국에서 젊은 인구 비중이 가장 높다“면서도 ”하지만 정작 지역에서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나들이 할 수 있는 공간·시설이 미비한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AD

그러면서 “도도리파크는 이러한 지역 실정을 고려해 조성되며 조성 후에는 가족단위 지역 시민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