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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중기부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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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권 르네상스 1호 탄생…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최종 사업대상지 선정... 2024년까지 5년간 총 80억 원 마중물 예산 투입

관악구, 중기부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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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낙후된 구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해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으로 관악구는 오는 2024년까지 5년 간 순대타운을 포함한 서원동 상점가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등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구역에 총 80억 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기존 신림사거리(신사리)의 이미지와 상권활성화 콘셉트를 결합해 별이 내리는 신사리를 모이고, 채우고,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면적은 도림천을 중심으로 서원동 및 신원동 일대, 상업지역 3만1639㎡를 포함, 총 6만1906㎡다.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는 ▲ROAD 별사리-별빛이 모이는 신사리 길 ▲CONTENTS 별천지-먹거리?즐거움 채우기 ▲SPOT 별무리-전통과 미래의 소통 ▲신사리 자생력 강화-공감과 융합, 역량강화, 4개 분야로 나눠 상권의 특색을 살려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별빛 신사리’ 상권 대표 상징물 개발 및 설치, 상권 안내 체계 개선, 테마골목길 조성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은 물론 사업구역을 가로질러 흐르는 도림천을 아름다운 별빛 조명 거리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빈 점포 등을 활용한 빈 점포 카트리지와 청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도 구축해 날로 증가하는 청년 인구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관악구 대표 관광 콘텐츠인 강감찬 축제와 연계한 행사, 도림천을 활용한 물놀이 및 눈썰매장 축제, 순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한다.


구는 사업을 통해 매년 유동인구와 매출액을 각각 5%와 2% 증가시키고, 상권 자생력 강화와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늘리겠다는 포부다.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 및 세부사업 수행계획 등을 완료한 뒤 사업에 착수할 계획으로 상인 뿐 아니라 주민, 지역 전문가 등 폭넓은 의견수렴과 참여로 추진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유치는 관악구를 ‘강한 경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사업 선정을 위해 힘써주신 상인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상인 분들 등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별빛 신사리’ 상권을 서울시의 대표상권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 부흥 모델이 되는 상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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