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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북유럽 일러스트 작가 4인 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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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북유럽 일러스트 작가 4인 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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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롯데갤러리가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전(展)-마이 윈터 스토리(My Winter Story), 숲길을 걸으며'를 롯데갤러리 잠실 에비뉴엘과 인천터미널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북유럽 특유의 생태적 감수성과 사유의 힘을 길러주는 일러스트 약 1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잠실 에비뉴얼점에서는 내달 6일까지, 인천터미널점에서는 내달 12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핀란드의 마티 피쿠얌사와 린다 본드스탐, 스웨덴의 제니 스위딘, 덴마크의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다. 이들은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삶의 철학을 간결한 문장과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으로 전달한다.


모두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일러스트, 그림책 작가들로 최근 유럽과 미국, 아시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들이다. 피쿠얌사는 올해 핀란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받았다. 그의 나무 부조 페인팅과 일러스트 70여점이 전시된다. 본드스탐은 2017년 북유럽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2014년 '마이 리틀 스몰(My Little Small)'과 2017년 '로자벨(Rosabel)'에 수록된 일러스트 40여점을 선보인다. 스위딘은 2017년 '댄싱 위드 더 노던 라이츠(Dancing with the Northern Lights)'에 실린 일러스트 20여점을 전시한다. 키에르고르는 2015년 덴마크 문화부 일러스트레이터상을 수상했다. 올해 선보인 '잃어버린 토끼, 커피, 눈풀꽃(Kaffe, Kanin Vintergæk, Væk)'에 담긴 일러스트 20여점을 소개한다.


참여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북유럽만의 독특한 자연의 신비와 경이로부터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연과 사람 간의 평화와 공존을 지키고자 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오래된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전시 외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피쿠얌사는 전시기간 중 갤러리에 방문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주는 행사에 참여한다. 북유럽 그림책에 대한 아티스트 토크에는 피쿠얌사와 키에르고가 참여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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