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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김비오 '손가락 욕설 파문' "올해 골프계 7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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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채널은 김비오의 '손가락 욕설 파문'을 올해 전 세계 골프계에서 논란이 된 '7대 사건'으로 선정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김비오의 '손가락 욕설 파문'을 올해 전 세계 골프계에서 논란이 된 '7대 사건'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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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비오(29ㆍ호반건설)의 '손가락 욕설 파문'이 올해 전 세계 골프계에서 논란이 된 '사건'에 포함됐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2일(한국시간)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골프계에서 벌어진 주요 논란 7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가장 먼저 거론된 것이 대회 도중 갤리러에게 가운뎃 손가락을 들어올린 '김비오 사건'이다. 이 매체는 "처음 자격정지 3년 징계가 나왔을 때 케빈 나(미국) 등 일부 선수들이 '징계가 너무 과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당시 논란을 소개했다.

김비오는 지난 9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구경북오픈 최종일 16번홀(파4)에서 티 샷을 할 때 휴대폰 카메라 셔터 소리에 토핑이 나자 갤러리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KPGA는 곧바로 "자격정지 3년에 벌금 1000만원"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돌발 행동으로 '시즌 중도 하차'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10월23일 이사회는 징계를 '1년'으로 줄이고 봉사활동 120시간을 부여했다.


'김비오 사건' 외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도중 그린을 고의로 훼손해 실격당한 일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일부 선수들의 '슬로 플레이' 논란 등이 거론됐다. 매트 쿠차(미국)는 우승하고도 캐디에게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구설수에 올랐다.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어차피 한국 선수가 우승하겠지만 이름은 잘 모른다'는 발언을 한 행크 헤이니(미국)도 빠지지 않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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