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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총선 전 3차 미북정상회담 열리면 안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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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인근에 마련된 황교안 대표 단식농성장 앞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인근에 마련된 황교안 대표 단식농성장 앞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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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3차 미북 정상회담마저 총선 직전에 열릴 경우 대한민국 안보를 크게 위협할 뿐 아니라 정상회담의 취지마저 왜곡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당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금년 방한한 미 당국자에게 그러한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북 정상회담은 한국당도 환영한다"면서도 "그러나 2018년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열린 1차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이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외교·안보를 포함해 모든 것을 내년 총선에 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입장문은 그가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최근 미국 방문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내년 총선을 전후해 북미 정상회담을 열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발언했다는 한 언론 보도를 반박하면서 나온 것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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