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형문화재 취약종목에 2억7900만원 추가 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화재청은 올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취약종목 서른다섯 개 보유자와 전수교육조교에게 2억7900만원을 ‘사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고 27일 전했다. 사후 맞춤형 지원은 무형문화재 전승자에게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전승 지원금과는 별도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작품 재료 구매나 공연 공간 임대 등 전승 활동에 필요한 금액을 보유자나 전수교육조교가 먼저 지불하고 문화재청에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한다. 연간 한도는 보유자가 470만원, 전수교육조교가 310만원이다.


사후 맞춤형 지원은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취약종목을 신규 선정하면서 마련됐다. 전승 취약종목이란 대중에게 덜 알려지고, 사회적 수요가 부족한 비인기 종목을 말한다. 당시 갓일, 한산모시짜기, 매듭장, 낙죽장, 조각장, 서도소리, 발탈 등이 여기에 해당됐다. 기존에는 전승 지원금을 30∼40%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취약종목을 지원했다. 문화재청은 내년 4월에 전승취약종목을 다시 선정해 3년간 유지할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