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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안전사고 근본 해결과 현장교육 강화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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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1고로 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 1고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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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포스코가 최근 본부장 주재로 포항과 광양에서 제5차 안전혁신비상TF 회의를 열고 노사 합동 안전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원인을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부족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안전사고 근절 대응 방안을 구조적인 문제 해결과 근로자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무재해 목표 달성' 보다는 '잠재위험 발굴'에 중점을 두고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작업장마다 '무재해 500일' 등의 목표를 세워 경쟁하거나 사고에 준하는 상황이 생겨 불이익을 주면 오히려 사고를 은폐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장 시스템 개선보다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겼다"며 "안전만큼은 노사가 양보 없다는 생각으로 사고 책임자들을 질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와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14일 새벽 3시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공장에서 정련로 스키머 패드(쇳물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장비)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목과 가슴에 화상을 입고 등을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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