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익명폭로' 책 사전주문 10만권 넘어서…선풍적 인기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익명의 미국 고위 행정부 관리가 백악관 뒷 이야기를 폭로한 책 '경고(A warning)'가 출간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에 따르면, '경고'의 출판사인 하셰트 북 그룹은 "현재 사전주문이 10만권을 넘어섰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책 중에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주문"이라고 전했다.
이 책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탄핵정국과 맞물려 특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마존 서점에서도 출간 전부터 이미 상위 랭킹에 올라 있다. 공식 출간일은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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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어, 독일어, 불가리아어, 리투아니아어, 네덜란드어, 아라빅 등 약 7개 언어로 출간될 예정이며 현재 출판사에서는 50만부 인쇄를 준비 중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이 사전 입수한 바에 따르면, 이 책에서 익명의 미 고위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바지를 벗고 뛰어다니는 노망난 삼촌'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여성 직원들에 대해 성희롱적인 발언을 하고, 마음에 안드는 판사들을 해임할 것을 공공연하게 말했다고도 주장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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