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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삼성전자 노조가 공식 출범한다.


12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출범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삼성전자에는 지난해 3개의 소규모 노조가 만들어져 활동 중이지만, 전국 규모의 양대 노총 산하 노조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 규모는 400여명으로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로 편입된다.

출범 선언 자리에는 LG전자와 SK하이닉스 노조 등 금속·전자 업종 노조 대표들도 참석해 삼성전자 노조와 연대하겠다는 결의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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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는 출범 선언에 이어 같은 날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노총이 개최하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다. 한국노총은 이 집회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 의지를 천명할 계획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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