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영남강철주식회사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로 최성대 영남강철 대표(사진)가 재단에 후원한 누적금액은 5000만원을 기록했다. 최 대표는 지난 5월 강원도 산불피해 당시에도 성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재단은 최 대표에게 5000만원 이상 고액후원자에게 부여하는 '희망나누미명장' 호칭을 부여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영남강철은 충남 금산 소재 가구업체다. 책걸상, 사물함, 침대 등을 제조하는 강소기업이다. 최 대표는 2016년 대전세종충남가구공업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선임돼 지역 중소가구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을 위한 모금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기사랑나눔재단 관계자는 "중소기업계의 후원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내달 초 중소기업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해 중소기업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