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협의 진전 따라 점진적 관세 철회 합의(상보)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미국과 중국이 일부 관세를 상호 완화하기로 했다. 사실상 1단계 합의를 마무리한 셈이다. 그간 중국은 미국측에 지속적으로 관세 철회를 요구해왔다.
7일(현시지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오 펑(Gao Feng)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이 각각의 상품에 대해 일부 관세를 철회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언급 이외에 구체적인 관세 완화 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10~11일 워싱턴DC에서 제1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열었다. 협상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AD
다만 당시 합의는 공식 문서 서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간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간 공식 서명을 통한 최종 타결을 위해 후속 접촉을 해왔다. 미국과 중국은 관세 완화와 관련한 1단계 합의 서명 이후 2단계, 3단계 합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