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企 "외국인근로자 고용비용 증가"…지역별 애로청취 간담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력제도 개선을 위한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 외국인근로자 숙식비, 국민연금 등 외국인근로자 고용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력난을 겪고 있지만 외국인근로자 고용이 허용되지 않는 유통업체는 물론 제조업의 기반을 이루고 있지만 충분한 외국인력이 공급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뿌리산업 중소기업 대표들도 참여해 외국인근로자 고용과 관련한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4분기에 ▲경기지역(10월31일) ▲대구ㆍ경북지역(11월8일) ▲경남지역(11월13일) ▲강원지역(11월27일)을 순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외국인근로자의 생산성에 따른 최저임금 구분 적용과 외국인근로자 수습기간 연장(현행 3개월→최소 1년 이상)에 대한 중소기업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대외적으로는 미ㆍ중 무역분쟁 장기화,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내적으로는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 경제성장률 둔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중소기업 생산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실수요자인 중소기업의 의견이 제도에 반영되고, 외국인력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