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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퓨얼셀, 美·日·EU 등 20개국 수소경제 확산…독보적 1위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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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두산퓨얼셀이 강세다. 전세계 20개국이 참여하는 수소경제 협의체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에서 전세계 수소경제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두산퓨얼셀 은 25일 오전 9시3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90%(460원) 오른 8260원에 거래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IPHE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 등에서 '제32차 IPHE 서울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과 유럽연합(EU)·미국·중국·일본을 포함한 20개국이 회원국으로 있다.


서울회의에서 회원국들은 IPHE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담은 'IPHE2.0 선언문'을 채택했다. 최근 빠르게 확대 중인 글로벌 수소사회에서 IPHE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다.


독일은 충전소를 현재 76기에서 2025년까지 400기로 늘리고, 강점인 수전해 발전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수소기차부문, 미국은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에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저온 인산형 타입의 연료전지(PAFC)를 사용한다. 연료전지란 물 전기분해의 역반응을 활용해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다. 국내에서 발전용 연료전지로 PAFC 타입을 활용하는 기업은 두산퓨얼셀이 유일하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PAFC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라며 "연료전지 발전소가 충분히 확산하고 자리잡기까지 PAFC 타입 연료전지의 활용도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두산퓨얼셀의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발전용 연료전지의 약 93%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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