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터키중앙은행이 정책금리(기준금리)를 3차례나 대폭 인하하면서 최근 3달간 기준금리가 10%포인트나 낮아졌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터키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위원회에서 1주 '레포금리'(repo rate)를 기존 16.50%에서 14.00%로 2.50%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이는 당초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였던 15.50%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7월 말 4.25%포인트 인하, 9월12일 3.25%포인트 인하에 이은 3번째 대폭 인하다. 이에 7월 말 24%였던 터키 기준금리는 14%로 3개여월만에 10%포인트나 낮아졌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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