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대문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8일부터 11월1일까지 토론훈련, 현장훈련, 취약시설 재난대피 훈련, 안전문화실천운동 등 ...31일 800여 명 참여해 경희대 평화의전당서 공연 중 화재 발생 상황 가정 현장 대응 훈련

동대문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해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가동 및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705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대규모 공연장에서 공연 관람 중 화재 발생을 가정,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중점 훈련으로 실시된다.


현장훈련에 앞서 30일 토론훈련이 진행된다.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및 유관기관이 재난상황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을 발표,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펼치며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31일 오후 2시에는 4500석을 갖춘 대규모 공연장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 관람 중 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군부대 등 8개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및 경희대 관계자, 구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총괄 지휘 아래 ▲징후감지·상황접수 ▲초동·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강평 및 격려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화재로 일부 구조물이 붕괴되고, 유해화학 물질이 유출되는 등 복합적인 재난상황에서 ▲시설 관계자의 초동대응 ▲관람객 대피 ▲긴급구조기관의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구청 및 유관기관의 수습·복구 활동 등 재난에 대응한 전 과정을 시연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현장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증한다.


이밖에도 30일 지역 공공기관에서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교육, 11월1일 구청사 불시 화재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에는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재난대피 훈련, 국민안전캠페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도 실시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구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예방대책 수립 및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