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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국 대사관저 월담' 대진연 사무실 압수수색

최종수정 2019.10.22 12:10 기사입력 2019.10.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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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2일 서울 성동구 ‘평화이음’ 사무실에 수사관 수십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다. (사진=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캡처)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2일 서울 성동구 ‘평화이음’ 사무실에 수사관 수십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다. (사진=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경찰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며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한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수십여명을 투입해 서울 성동구 ‘평화이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미대사관저 침입을 주도한 대진연 관계자 박모씨가 이 사무실을 사용한다고 보고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대진연 관계자 박씨 등의 아이패드와 PC 등 전자기기를 확보해 사전 모의 내용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대진연 측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압수수색 과정을 생중계하고 사진을 게시했다. 대진연은 페이스북에 “평화이음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하고 있다. 미대사관 투쟁을 한 박씨가 주소지를 사무실로 썼다며 100명 가까운 인원이 무리스럽게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쯤 사다리 2개를 이용해 서울 중구 덕수궁 옆 주한 미국 대사관저 담장을 넘어 침입한 뒤 농성을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동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모 씨 등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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