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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필룩스, 면역항암제 주입시 폐·간 암세포 찾아 파괴…임상 2상후 출시

최종수정 2019.11.07 13:36 기사입력 2019.10.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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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필룩스 가 이틀째 강세다. 미국 자회사 바이럴진(ViralGene)이 연구 중인 면역 항암제(AD5-GUCY2C-PRADE)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필룩스는 15일 오전 11시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7.58%(960원) 오른 6420원에 거래됐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바이럴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을 신청을 완료했다고 전날 밝혔다. 바이럴진 면역항암제는 임상 1상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효력을 입증했다. 임상 2상 FDA 신청으로 관련 신약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면역항암제는 미국 FDA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ODD)로 지정되면 임상 2상 완료 후 바로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필룩스 관계자는 "FDA 담당자와 사전 회의를 통해 임상 2상 시험 신청 진행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 받았다”고 말했다.


임상을 진행하는 신약은 이미 FDA로부터 신약 코드(Code)를 부여 받아 미국국립의학도서관에 등록됐다. 미국국립의학도서관 웹사이트(clinicaltrials.gov)를 통해 NCT 번호(NCT04111172)로 검색하면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임상 2상은 토마스제퍼슨 대학교(Thomas Jefferson University)의 시드니 키멜 암연구소(Sidney Kimmel Cancer Center)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위암, 췌장암, 식도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필룩스 미국 신약 수석연구원이자 토마스제퍼슨 대학교 암센터 교수인 아담 스누크 박사는 “사람의 팔에 백신을 주입하면 면역세포가 온몸으로 퍼져 폐와 간 등의 다른 곳에서 암 세포를 찾아낼 수 있다”며 “2단계 연구는 특정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이를 파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우근 필룩스 대표는 “바이럴진 면역항암제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전세계 암 치료 패러다임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미국과 세계시장에 신약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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